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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평등상담실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 <기록과 치유의 시간, 너를 공감해> 참가한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들의 글 모음집 ‘우린 달라진 세상을 살 거야’가 발간되었습니다.

 

본 책자에는

직장 내 성희롱 피해를 입은 여성노동자가

노동부 진정, 민형사 고소 등 법적 대응을 진행하며

치열하게 싸우고 온몸으로 버티고 살아낸 경험의 기록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로만 남지 않기 위해

자신의 자존을, 삶을 지켜내기 위한 치유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1부

 

직장 내 성희롱을 겪은 후 문제제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다시 보듬어나가는

지혜롭고 용감한 여성노동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 나는 앞으로도 잘 지낼 것이다

– 문제제기 안해도 괜찮아?

– 나는 피해자로 살지 않되, 피해자임을 잊지 않겠다!

– 게임업계 사상검증으로 여성노동자는 설 곳이 없다

 

2부

 

지난한 과정을 버겁지만 피하지 않고 기꺼이 통과하면서

직장 내 성희롱 대응과정을 투쟁일지로 보여주기도 하고,

지난한 소송과정에서 터득한

실질적인 대응방법에 대한

세심하고 애정어린 조언을 담은 두 편의 글

 

– 나, 소연에게

– 그런 일 당하고도 살아도 돼요?

 

그리고

 

‘기록과 치유의 시간, 너를 공감해’ 진행을 맡은

박미라 선생님의 진행 후기

 

– 온몸으로 살아낸 경험을 글로 쓰는 시간

 

등을 담았습니다.

 

 

‘내 잘못이 아니야’라고 수없이 되뇌어 봐도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상처받고, 불안한 그 순간, 우린 함께할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혼자서는 찾기 어려운
나와 비슷한 경험으로 위로와 지지를 해 줄 이들.
그래서 서울여노는 ‘기록과 치유의 시간, 너를 공감해’를 마련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또 다른 나의 마음도 어루만지는 시간
온몸으로 살아낸 경험을 글로 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이 또 다른 나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모였습니다.
나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주신 참여자들
글 안내자로 참여해 주신 박미라 선생님,

마음 듬뿍 지지를 해 주신 심리정서지원단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린 달라진 세상을 살아갈 거예요.
함께 걸어요.

 

 

** 서울여성노동자회로 방문하시면, 본 책자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추후 PDF 파일로도 업로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