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대와 함께 하는 사람들-③ 민지형 후원회원]

💌전국연대와 함께하는 분들의 짧은 인터뷰를 시리즈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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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성매매’는 충분히 다루어지고 있지 않다”

 

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여성의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글쓰는 30대 여성입니다.

 

2.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에 언제부터 후원하고 계시나요?

2018년 초에 페이스북에서 알게 된 ‘크랙’ 모임을 통해 아웃리치와 성매매 관련 스터디 모임에 참여했고 그 해에 전국연대 후원도 시작했습니다.

 

3. 후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나 동기가 있으시면 들려주세요

예전부터 ‘성매매’라는 모순적인 현상이 신경 쓰였습니다.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너무나 흔한 일이고, 겉으로는 엄숙한 척 하는 사람들도 뒤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고, 아무리 봐도 고통스러운 일인 것 같은데 ‘돈을 쉽게 번다’고 성매매 여성들을 낙인찍고 비난하는 것이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크랙’ 모임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고, 특히 강연 자리를 통해 성매매경험당사자 ‘뭉치’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모임을 통해 ‘보다’와 전국연대에서 하고 계신 활동들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꼭 필요한 일들을 헌신적으로 하고 계신 모습들을 보면서 자연히 후원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4. 현 사회에 전국연대가 갖는 의미 또는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페미니즘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지금, 다양한 여성의제들이 대두되고 있지만 여전히 ‘성매매’는 충분히 다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여성주의의 이름으로 성매매를 둘러싼 다양한 관점들이 나오고 있는 지금, 전국연대가 가진 반성매매 운동의 관점에서 더 많은 이야기와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성매매여성 당사자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살피고 그 해결을 위해 하고 있는 노력들 역시 전국연대의 큰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