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여름강좌] 신유물론 페미니즘

젠더&섹슈얼리티연구소 숨에서 2020 여름기획강좌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기획강좌는 신유물론 페미니즘과 과학기술학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내용으로 마련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이번 여름기획강좌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부] 양자역학 철학에 기초한 Karen Barad의 신유물론 페미니즘

(1강) Barad의 인식론: 성찰에서 회절로
일시: 8월 11일(화) 19시~21시
강사: 홍찬숙(서울대학교 여성학협동과정 강사)
주제: 해러웨이는 개념이나 사실 이해에 있어서 ‘회절의 방법론’을 제안한 바 있는데, 이것은 인식 대상을 ‘파동’으로 파악하는 방법이다. 해러웨이의 이와 같은 제안을 버라드는 양자역학적 ‘회절’ 개념에 기초하여 재구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렌즈나 거울에 사물이 비치는 것을 의미하는 성찰(또는 반사)과 회절의 방법을 비교한다.

(2강) 인식-존재-윤리론: 응답능력으로서의 책임성
일시: 8월 13일(목) 19시~21시
강사: 홍찬숙(서울대학교 여성학협동과정 강사)
주제: 양자역학 개념으로서 이해한 ‘회절’은 물질의 수행적 특성으로 인해서 존재와 인식의 얽힘이라는 새로운 철학적 난제를 제기했다. 이 문제는 동시에 윤리의 얽힘으로까지 연결된다. 이러한 인식-존재-윤리적 얽힘의 철학으로 보면 윤리란 그러한 얽힘 속에서의 응답능력을 의미한다. 버라드는 책임(responsibility)이라는 윤리학적 개념을 응답능력(response-ability)으로 재해석한다.

 

[2부] 페미니즘+과학기술

(3강) 페미니스트 과학기술학에서 신유물론 페미니즘까지
일시: 8월 22일(토) 14~16시
강사: 임소연(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거버넌스연구소 연구교수)
주제: 페미니즘은 과학에 어떻게 개입해 왔는가? 어떤 성과와 한계가 있었는가? 페미니즘과 과학기술의 접점에 있는 페미니스트 과학기술학의 역사 및 성과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신유물론 페미니즘의 문제의식과 의의를 살펴본다. 에코페미니즘부터 여성주의 과학방법론, 페미니스트 인식론, 그리고 사이보그 페미니즘과 테크노페미니즘 등을 개괄하고 페미니즘에서의 ‘물질로의 전환(material turn)’이 의미하는 바를 짚어볼 것이다.

(4강) 신유물론 페미니즘 연구의 현장으로
일시: 8월 29일(토) 14~16시
강사: 임소연(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거버넌스연구소 연구교수)
주제: 신유물론 패러다임에서 페미니즘은 과학기술과 어떤 관계를 맺는가? 신유물론은 단일한 이론이 아니라 패러다임이며 신유물론 페미니즘은 이 새로운 패러다임 하에서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신유물론 페미니즘에 대한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해를 목표로 강사의 연구 경험을 포함하여 실제 연구 사례들(예를 들어, Elizabeth Wilson의 Gut Feminism과 Deboleena Roy의 Molecular Feminism 등)을 다룬다.

 

[강사소개]

홍찬숙은 서울대학교 여성학협동과정 강사이며 한국이론사회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근 논문으로는 “한국형 위험사회와 물질적 전회: 세월호 및 메르스 재난의 정치 행위성” 등이 있다.

임소연은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거버넌스연구소 연구교수이다. 최근 논문으로는 “과학기술과 여성 연구하기: 신유물론 페미니즘과 과학기술학 안-사이에서 ‘몸과 함께'” 등이 있다.

 

[강의신청] bit.ly/2020숨강의

[강의방식]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강의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접속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수강료] 한 강좌당 1만원

[문의] feminismsum@gmail.com

* 수강 취소를 원하시는 경우, 매 발표 일주일 전까지 숨 메일로 ‘환불계좌’를 보내주시는 분에 한해 환불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