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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돌봄 민주주의x페미니즘 <여름캠프 발표자 모집>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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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돌봄 민주주의x페미니즘 <여름캠프 발표자 모집> (~7/9)

 

 

페미니즘 여름 캠프 발표자를 모집합니다.

 

2021년 8월 19일(목)~8월 20일(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여름 캠프는 [돌봄 민주주의X페미니즘]이라는 주제 하에 ‘기후위기와 페미니즘’, ‘신자유주의 통치성과 백래시’, ‘기술과 페미니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세대 페미니스트 활동가 및 연구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

 

– 신청 대상: 차세대 페미니스트 활동가 및 연구자

– 발표자 신청 마감: 7월 9일(금)

– 발표자 선정 공고: 7월 12일(월), 개별 공지

– 신청 방법: 신청서 작성 후 메일 접수(caringdemocracy2021@gmail.com)

 

-원고 최종 마감: 8월 1일(일) * 소정의 발표비를 지급합니다.

– 캠프 일시 및 장소: 8월 19일(목)~8월 20일(금), 온라인 진행

* 아래 제시된 세션별 주제 중 자유롭게 선택하신 뒤 발표 신청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 신청은 첨부파일에서 ‘여름캠프 발표 신청서’를 다운 받으신 후 A4 1~2매의 발표 제목 및 연구 초록을 caringdemocracy2021@gmail.com(2021 돌봄민주주의x페미니즘 기획단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주최: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돌봄민주주의X페미니즘 기획단 
후원: 서울시 성평등기금, 한국여성학회
문의사항: caringdemocracy2021@gmail.com

 

 

〈세션 설명〉

 

1. 기후위기와 페미니즘 :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치적 상상

 

지구의 평균 기온이 빠른 속도로 상승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폭염, 폭우, 가뭄, 산불, 홍수 등이 증가하고 있다.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가뭄이 지속되면서 식량 가격이 폭등하고, 사회적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삶의 터전을 잃고 살기 위해 국경을 넘는 기후난민이 증가하고 있다. 기후위기와 그로 인한 피해가 단지 한 지역이나 국가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언제 어디에서든 재난이 닥쳐올 수 있다는 사실 또한 과학자들의 자료를 통해서, 그리고 실제 살아가고 있는 지역주민의 경험을 통해서 증명되고 있다.

 

재난은 기존의 사회적 불평등을 증폭시킨다. 코로나 상황을 겪으며 우리는 그것을 실감하였다. 재난은 여성, 노인, 아이에게 더 가혹할 수밖에 없으며, 가난할수록 재난으로부터 보호받기가 더욱 어렵다. 하지만 현재의 주류 정치는 이러한 불평등은 외면한 채 여전히 시장 경제를 외치고 있으며 토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지금까지 사회를 작동시킨 착취와 불평등의 고리를 끊어내고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의 상호연결성과 의존성을 인식하여 돌봄의 사회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우리 곁에서 생동하는 존재들과 연대하여 새로운 정치 지형을 만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소외된 자들을 중심으로 한 페미니즘 정치를 통해 진정으로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 기후위기, 페미니즘 정치, 정의로운 전환, 평등사회, 돌봄

 

 

2. 신자유주의 통치성과 백래시 : 도둑맞은 페미니즘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는 ‘20대 남성’(이대남)으로 상징되는 남성들에 의한 백래시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이대남들은 현재 자신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20대 여성(이대녀)이 자신의 어머니 세대 여성들과 다른 조건과 위치에 있기 때문에 구조적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들(대표적으로 여성할당제)이 오히려 남성들에 대한 역차별, 즉 자신의 파이를 빼앗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할당제 폐지를 공정이라고 주장하는 이준석(국민의힘 당대표)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여성을 단일한 집단으로 상정하는 페미니즘 또한 여성들 간에 존재하는 다양한 차이들, 특히 경제적 계층과 계급의 차이를 비가시화하면서 여성들도 ‘노오력’하면 자신의 파이를 찾을 수 있다며 신자유주의라는 사막에서 신기루를 좇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몫을 거머쥐기 위해선 특정 차별을 용인하는 신자유주의적 인식과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는 남성들에 의해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과 페미니즘) 내에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그 기저에 신자유주의적 통치성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신자유주의적 통치성이 차별과 불평등을 제거하고 모두의 평등과 자유를 실현하고자 하는 페미니즘(운동)과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백래시에 대항하기 위해 페미니스트들은 어떤 저항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모색해보고자 한다.

 

키워드 : 페미니즘, 백래시, 신자유주의 통치성, 공정, 민주주의,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페미니즘 정치 

 

3. 기술과 페미니즘 : 더 많은 삶을 포용하는 기술을 향하여

 

우리는 기술 없이 살 수 없다. 그리고 기술 없이 살 수 없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우리는 필연적이고 중립적인 것처럼 보이는 기술에 대해 곰곰이 돌아봐야 한다.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기술에 페미니즘적 관점이 절실한 이유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우리에게 익숙한 기술들이 비장애 성인 남성이라는 표준에 맞추어져 있으면서, 한편으로 돌봄 및 서비스와 관련된 기술은 여전히 여성화되어 있다는 점은, 기술이 기존의 사회 구조 속에서 맥락적으로 구성되며 그 기술이 다시 구조를 재생산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의 기술이 얼마나 남성중심적으로 편향되어 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여성과 소수자의 몸과 삶을 통제하는지, 그 실태를 고발하는 작업에서부터 시작하여, 그렇다면 기술의 미래는 어떠해야 하는지, 기술이 과연 우리의 몸을 해방시켜 줄 수 있을지, 자연-문명, 남성-여성, 생산-비생산의 이원화된 가치 체계에 기술이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우리는 더 많이 이야기해야 한다. 이렇게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기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루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기술의 수용자이자 소비자인 것을 넘어 기술을 통해 우리 삶을 능동적으로 재구성하는 것 또한 가능해질 것이다.

 

키워드 : 기술의 젠더편향성, 기술과 디지털 성범죄, 기술과 돌봄, 기술과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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