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교육후기] 친구, 가족, 동료, 파트너와 함께 <반나절 페미니즘>

2019-08-22


# 친구, 가족, 동료, 파트너와 함께 <반나절 페미니즘>


너무나 무더웠던 8월의 어느 날,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특별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페미니즘 입문자를 위한 이론 강좌 <반나절 페미니즘>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 강의를 듣기 위해 혼자 혹은 친구, 가족, 파트너와 함께 더위를 뚫고 센터를 찾아주신 분들로 열기는 한층 더 강력해졌답니다



<반나절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에 대해 이해는 있으나 언어화할 수 없었던 본 강의 담당자(별칭 '쿠키') 개인의 경험에서 시작되어 기획되었습니다. 몇 달 전 엄혜진 교수님의 강의를 듣던 담당자 '쿠키'는 머리에서 폭죽이 터지는 기분이었다고 해요.

이건 진짜 제 친구랑 가족과 다시 한 번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설명하고 싶었으나 지식과 언어가 부족했는데, 이 강의만 같이 들으면 다 해결될 것 같아요


그렇게 친구, 가족, 동료, 파트너와 함께 수강하는 컨셉으로 강의가 기획, 홍보되었고, 반응은 폭발적이었어요. 폭발적 반응의 이유를 생각해보았어요.

아하! '쿠키'와 같은 생각과 욕구를 가진 분들이 많았구나!’


강의장을 가득 채워주신 분들의 얼굴에는 곧 펼쳐질 6시간의 대장정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해 보였어요. 새로운 정보, 지식 습득에 대한 설렘과 단어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팽팽한 긴장의 공기는 강의가 진행된 6시간 내내 강의장에 가득했어요.

한 순간도 한 눈 팔 수 없었던 그 날, 반나절의 분위기와 강의를 간략하게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 페미니즘 이론은 하늘이나 땅에서 떨어진 게 아니에요.


다른 이론가들이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젠더라고 하는 범주, 개념, 이론적 도구를 통해서 근대 민주주의 기획의 문제점, 미완성으로 끝난 기획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재구성하면서 실현하려고 하는 운동이자 사상을 페미니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